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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 히키코모리 개발자의 노트 (0)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by 물 개 2025. 3. 6.

 

솔루션 개발 -> 금융권 SM으로 일하면서 최신 기술 및 신규 개발에 손 놓고 산지 거의 3-4년...

같이 일하다가 퇴사하신 분(전공자)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 됐다.

 

사이드를 밥먹듯이 하는 개발자들도 정말 많지만

나는 엄청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이상한 사람 만날까봐도 무섭고, 내가 발목을 잡을까봐도 무서웠달까요.

 

그래서 출퇴근 소요시간 하루 4시간이라는 것을 핑계로 사이드를 하지 않았었는데

지인,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같이 하자고 하니까 용기가 났다🥲💦

그리고 이미 제품의 목적, 타겟층 등 골자는 짜여있어서 부담도 덜했던 거 같다!

 

2월에 기획을 거의 마무리하고

이제 디자이너 1명, 프론트엔드 개발자 1명, 백엔드 개발자 1명, 셋이서 각자 할 일 하는 중🍀

(인데 DB설계하고 API 설계하다보니 회의할 거리가 자꾸자꾸 생김💦 기획자가 괜히 돈 많이 받는 게 아니다💦)

 

나는 백엔드 담당이 되었지만

사실 풀스택으로 일해왔고, 우리 회사의 시스템이 엄청나게 낙후되어있기 때문에,

사이드를 하면서 전문성도 떨어지고 기술도 많이 도태되었다는 게 확 느껴진다😭

그래서 배운 점, 느낀 점을 블로그에 쫌쫌따리 기록 해보려고 한다.

 

물경력 개발자... 줄여서 물개로 닉네임도 변경 완료 ㅎ;

물경력을 탈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라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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